Baeum Namu
한창기가 이끌던 한국브리태니커가 1970년 봄 창간한 사내보이자 고객 대상 문화교양지다. 처음에는 회사 직원과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구매자에게 배포했으나 점차 역사·전통·민속·교육·문화·환경을 다루는 사외보 성격으로 확대되었다.
디자이너 이상철은 1970년 10월호부터 아트디렉션에 참여해 정사각형 판형, 가로 3단 그리드, 사진 중심의 표지와 모더니즘 타이포그래피를 도입했다. 『배움나무』에서 축적된 편집·디자인·우리말 사용의 경험은 1976년 월간 종합교양지 『뿌리깊은나무』로 이어졌다.